top of page


Gallery fim B.I Design Proposal
2024년 오아키랩은 한남동 UN Village에 위치한 Gallery fim의 인테리어 프로젝트와 함께, 기존 갤러리명인 'fim'의 의미와 공간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로고 및 시각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제안하였다. Free Immersion into Art Gallery fim의 ‘fim’은 프리다이빙 용어인 Free Immersion에서 출발한다. 프리다이빙에서 Free Immersion은 줄을 따라 깊은 물속으로 내려가며, 오직 호흡과 감각에 의지해 스스로를 심연으로 이끄는 행위다. Gallery fim은 그 순간의 고요함과 몰입감을 갤러리의 정체성으로 삼는다. 작품 앞에 선다는 것은 표면을 보는 일이 아니라, 그 안으로 천천히 들어가는 일이다. 시선은 아래로 가라앉고, 시간은 느려지며, 몸은 일상의 중력에서 잠시 벗어난다. 작품과 관람자 사이에는 설명보다 깊은 감각의 흐름이 생겨난다. Gallery fim의 로고는 이 침잠의 순간을 담는다.
6월 30일
bottom of page